'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통해 기부
배우 신민아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한다.
3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코노이스페이스(Connoi-space)에서 열리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행사에 신민아가 참가해 기부금을 직접 전달한다.
신민아는 배우 김태희의 뒤를 이어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 모델로 발탁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행사는 키트 한정판 2종을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서울대 어린이병원 환아들의 진료비를 비롯해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비로 사용되며,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00여 건의 수술이 진행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올해에는 오휘 새 모델 신민아가 직접 기부에 참여했다"며 "많은 팬의 정성이 모여 밝은 미소를 되찾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