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스폰서로 참여해 편의시설 및 스마트폰 충전 등 각종 서비스 지원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L.POINT)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7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재즈축제로, 지난해까지 국내외의 총 760여 팀이 공연을 펼치며 누적 관객 176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이 페스티벌은 5년간 매년 환경부의 녹색 생활 홍보대사로 지정됐으며, 음악축제로는 유일하게 2년 연달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부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후원 중인 엘포인트는 가평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은 특성에 맞춰 'With Family(가족과 함께)'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는 축제 기간 무대 주변에 부족한 편의시설 보완을 위해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제휴사 임시매장을 설치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받는 5000원 상당의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엘포인트 회원은 재즈아일랜드에 설치된 엘포인트 패밀리 팝업부스에서 무료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페스티벌라운지 내 엘포인트 포인트 퍼블리셔 부스에서는 엘포인트 2000점 이상을 기부한 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백, 나만의 텀블러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드는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표정의 엘큐브(L-Cube)를 활용한 페이스 페인팅, 타투 서비스가 제공된다.
페스티벌라운지에 있는 잔디밭에서는 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등으로 구성된 '아빠와 함께! Friendly(친근하게) 미니 올림픽'이 개최된다. 경품으로는 학용품 세트, 에코백, 비닐 담요, 물티슈 등이 마련된다.
또 페스티벌라운지와 재즈아일랜드에서 엘포인트 앱을 내려받으면 자라빵, 항공 담요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엘포인트 관계자는 "유통, 식·음료, 서비스 부문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프라를 지원하면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가평지역 상생은 물론,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글로벌 음악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포인트는 지난 4월 '롯데포인트'에서 브랜드명이 바뀐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롯데 계열사를 포함해 YBM어학원, 에쓰오일(S-OIL) 등에서도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