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환자들, 천사들에게 '마사지' 받아

홍보라 기자  brhong1004@naver.com   |  

간호부, '천사데이' 맞아 각종 봉사활동 진행

▲ⓒ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 변은경)는 지난 5일 환자들과 내원객들을 위해 사랑의 마사지, 혈압과 혈당 체크, 사랑의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간호사 상징일인 10월 4일 '천사(1004)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을 기획한 이대목동병원은 주말을 피해 하루가 지난 5일 행사를 진행했다.

천사데이는 지난 2003년 천사운동본부를 시작으로 현재 많은 병원이나 기관에서 이날을 맞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간호부는 이날 오전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마사지 교육을 받은 뒤 입원 환자들의 손, 발, 얼굴 등을 마사지해줬다.

아울러 로비에서는 외래환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혈당 관리'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에는 변은경 간호부원장을 비롯해 간호부 과장단이 각 병동을 돌며 입원 환자들에게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이 직접 작성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변은경 간호부원장은 "천사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은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했고, 간호사들은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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