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 태아 성장 모습, 3D·4D로 본다면?

홍보라 기자  brhong1004@naver.com   |  

이대목동병원 2층 로비서 '태아 초음파 사진전' 개최

▲ⓒ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과장 정혜원)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병원 2층 로비에서 '280일의 신비'를 주제로 제4회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지난 2005년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주최)와 인구보건복지협회(주관)가 10월 10일로 제정했다. 숫자 '10'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최하는 사진전은 생명의 탄생에 대해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뱃속에서 태동하며 280일 동안 성장하는 태아의 모습이 3D와 4D 초음파 사진으로 전시된다.

박미혜 교수(산부인과)는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태아의 성장과 탄생에 감화하길 바란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성산생명윤리연구소

“망원경·현미경 발전, 진화론 허상 밝혀내는 중”

인본주의 매몰된 세계관 수정을 기독교 세계관과 삶으로 열매를 진화론 과학주의는 무신론 이념 생명 발생 불가능: 하나님 창조 지질연대표 잘못돼 사라지는 중 과학=진리 아님 성도들에 알려야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는 지난 4월 12일 오후 ‘기독…

모세 파라오 바로 십계

성경 속 ‘빌런’, 나에겐 걸림돌 아닌 디딤돌 될 수 있다

성경 속 빌런, 구분하기 쉬워 비판적으로 성경 읽고 생각을 빌런 생각 지점, 일상에서 찾기 실수 유형 찾아내 해결책 적기 “악이란 시스템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정의이다. 그가 나치 친위대 중령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

영화 예수

영화 ‘예수’, 2,200번째 언어로 번역·상영돼… 세계 최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크루(Cru) 소속 사역 단체인 ‘예수 영화 프로젝트’(Jesus Film Project)가 영화 ‘예수’를 2,200번째 언어로 상영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최신 버전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사용되는 쿨랑고어의 방언인 부나(Bouna)어로 번역됐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