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을 통해 지리적 제약으로 교육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400여 명의 학생에게 구강건강 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대 봉사단은 지난 7월 말부터 충남, 충북, 강원, 경남 등 4개 지역의 초·중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알린 뒤 유디치과로부터 후원받은 구강건강 용품을 제공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각 지역에서 3박 4일 혹은 4박 5일 머물면서 학생들에게 영어와 과학 수업, 창의적인 체험활동, 진로 면담 등을 진행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고려대 학생들의 봉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봉사단은 지난 8월 구강건강 용품을 후원한 유디치과에 감사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