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창경궁 야간개장 때 '미디어아트' 전시

박소라 기자  psr@chtoday.co.kr   |  

내달 1일까지 야간 관람 가능…해금 연주도 들을 수 있어

▲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 전시되는 미디어아트 '후(后) 창경궁 달빛 아래서'. 박상화 연출자(영상 미디어 작가)는 스스로 왕후가 된 듯한 느낌이 들도록 특수 스크린을 사용했다. ⓒLG생활건강 제공
▲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 전시되는 미디어아트 '후(后) 창경궁 달빛 아래서'. 박상화 연출자(영상 미디어 작가)는 스스로 왕후가 된 듯한 느낌이 들도록 특수 스크린을 사용했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창경궁 야간특별관람이 진행되는 동안 왕실의 아름다움과 왕후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후(后) 창경궁 달빛 아래서’ 미디어아트 전시 및 해금 공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창경궁은 통명전 보존관리 후원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까지 야간에 개장되며, 이 기간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후’에서 영상 미디어 작가 박상화가 연출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박상화 작가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창경궁의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을 비롯해 왕실 여성들의 궁중 유물을 재해석해 영상에 담았다.

이 미디어아트는 소나무, 대나무, 홍매화 등 자연 소재와 금색, 비취색 등 궁을 연상시키는 색감을 활용해 전통미를 부각했으며 움직이는 입체 문양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특수 스크린을 사용해 스크린 사이를 거닐며 스스로 왕후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창경궁 통명전 앞에서는 해금 연주자 꽃별, 강은일, 신날새를 포함해 컨템포러리 크로스오버 그룹 시아 등 총 4팀이 주말마다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 문진희 CM.한방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창경궁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궁중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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