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은 짙고 어두운 붉은 색이다. 그런데 홍삼액이 검은색이라면? 무언가 미심쩍은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홍삼액에 무엇인가 첨가됐을 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100% 홍삼으로만 달인 홍삼액은 진한 홍삼의 색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물 맑은 초정리서 달여지는 ‘원준이네 인삼밭’이 그렇다. 초정리는 약 600년 전에 발견된 초정약수가 있는 곳으로, 세종대왕이 행차해 60일간 이곳에 머물며 안질을 치료한 바 있는 유서 깊은 약수터다.
김경숙 대표의 아들 이름인 ‘원준’이 상호에 들어간 원준이네 인삼밭은 인삼 농가다. 인삼을 직접 재배하고, 자체적으로 보유하는 초정리 홍삼액 제조 공장에서 홍삼액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인삼밭은 진천, 음성, 금산에 있다.
원준이네 인삼밭 김경숙 대표는 “별다른 첨가물 없이 맑은 물로 달인 홍삼액은 당연히 홍삼 본연의 색을 가지고 있다”며 “홍삼액에 흔히 들어가는 액상과당, 당귀 농축액, 구연산, 감초 농축액은 홍삼액의 색을 어둡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원준이네 인삼밭은 직접 기른 수삼으로 홍삼을 만들고,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홍삼액을 만든다. 어떤 첨가물이 함유하지 않아 홍삼액의 색은 어두고 붉은 홍삼 본연의 색을 띤다.
◇가족처럼 믿음직한 인삼 농가 ‘원준이네 인삼밭’
김경숙 대표가 아들의 이름을 걸고 직접 제품을 재배한 뒤 제조해 판매하는 만큼 원준이네 인삼밭의 고객은 가족처럼 가까운 단골이 많다. 이들은 직접 농가를 찾아 자녀들의 체험학습을 하기도 한다.
원준이네 인삼밭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상품은 본연의 홍삼색을 유지하는 홍삼액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가을철이라서 홍삼액과 수삼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뒷맛이 쓰지 않고 개운한 원준이네 인삼밭 홍삼액은 고품질 수삼을 92시간 쉬지 않고 달인 뒤 5~7일간 숙성을 거쳐 완성된다. 이 제품은 사포닌, 아미노산, 포도당, 게르마늄, 비타민 C 등이 풍부하며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줘 겨울철에 감기 등 다양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가의 산지 제품이라는 특징도 있다. 타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이 우수한 품질을 지닌 원준이네 인삼밭 홍삼액은 중간 유통마진이 없는 저렴한 가격에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가족 건강 지킴이’ 홍삼액·수삼, 활용법은?
원준이네 인삼밭 김경숙 대표는 수삼을 이용한 음식으로 방송에 소개한 바 있다.
김경숙 대표는 “인삼을 활용한 요리는 생각보다 간편하지만,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평소 즐겨 먹는 음식에 수삼을 다듬어 넣어주는 것만으로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삼베이컨 말이, 인삼 잡채, 인삼구이, 인삼 피망 밥, 인삼 씨 초절임 등은 김경숙 대표의 시그니처 메뉴(signature menu)로 단골들에게 그 맛과 영양을 인정받고 있다. 이 메뉴들은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입맛까지 고려해 온 가족 건강을 책임지기에 부족함이 없다.
인삼, 홍삼, 수삼의 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는 원준이네 인삼밭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제품은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