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공병으로 만든 '대형 쿠션 화장품 모형' 선봬

박소라 기자  psr@chtoday.co.kr   |  

오는 22일까지 청계천 일대서 '그린사이클' 캠페인 진행

▲'2015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오는 22일까지 전시되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 조형물. 높이 3m에 달하는 이 조형물은 화장품 공병으로 만들어졌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2015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오는 22일까지 전시되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 조형물. 높이 3m에 달하는 이 조형물은 화장품 공병으로 만들어졌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개최하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여해 화장품 공병을 재료로 제작한 조형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인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청계광장~수표교 일대에서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서울빛초롱축제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상품인 ‘쿠션’과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emblem)이 접목된 대형 조형물이 전시됐다.

이 조형물은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라네즈, 마몽드 등의 쿠션 제품을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것으로, 높이가 3m에 달하며 조명장치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그린사이클은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포괄하는 활동으로,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에서 공병수거 등 여러 형태로 진행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전시와 함께 공병화분 만들기, 쿠션 행잉 식물(hanging plants), 공병 화장대 포토존 등 다채로운 친환경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축제가 종료되면 해당 전시 조형물을 N서울타워 광장으로 옮겨 내년 1월 중순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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