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기독교회와 함께하는 안전 스키보드 캠프

진미진 기자  mjjin@chtoday.co.kr   |  

보건복지부 외국민간원조단체 (재)국제봉사전문가협회(이하 FISPA재단, 이사장 최호칠 목사)가 산하기관인 기독교스포츠선교단(단장 김준성 목사)과 함께 개최하는 "2016 한국 기독교회와 함께하는 안전 스키보드 캠프"를 앞두고 교회별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캠프는 2016년 1월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동계올림픽이 열릴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스키장에서 진행된다.

이 캠프는 국내 최초 기독교인을 위한 동계 전문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스키장 이용이 고가인 관계로 인해 그동안 스키는 교회 프로그램과 접목하기 어려운 영역이었으나, FISPA재단 최호칠 이사장(본지 편집위원)과 동계 스포츠 전문기업 및 용평스키리조트의 지원으로 동계 프로그램으로 저렴한 가격에 캠프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1차(1월 25~27일) 2차(1월 28~30일) 각각 선착순 20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각 수준별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전문 스키 강습과 아울러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동계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국제봉사전문사역을 하는 NGO인 FISPA재단의 프로그램으로서, 안전 운영 시스템을 위해 300여 명의 산하기관인 (재)국제응급구조의료지원재단 소속 전문 응급 의료진과 동계 스포츠 강사들이 학생:강사 비율을 15:1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캠프가 될 것이다.

이 캠프는 개회 시 "생활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며, 총 4회의 스키 강습 및 탑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입소식과 퇴소식 때는 개회 및 폐회예배를 드린다. 등록 시 사전 신청한 교회에는 세미나룸을 이용하여 개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키 뿐 아니라 각 차수별 마지막 날에는 리조트 내에 있는 워터파크를 이용함으로, 스키 뿐 아니라 수영과 물놀이를 겸한 멀티 스포츠 캠프를 준비하여 다양한 동계 스포츠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스키장 2박 3일 이용료는 1인당 통상 약 50-60만 원대로 적지 않지만, FISPA재단 지원으로 캠프 회비가 초·중등학생은 18만 원, 고교생·대학생·일반인 및 가족·교회 단위는 1인당 19만 5천 원이다. 15명을 1개조로 해 강습하며, 스키복과 장갑, 그리고 워터파크 이용 준비물 등 기본 복장은 본인이 준비해야 하고, 강습에 필요한 장비는 무상임대된다. 그리고 캠프 현장에는 한국기독교스포츠선교단 목회자로 구성된 캠프운영지원사무국이 각종 민원 지원 및 개·폐회예배를 진행을 하며 현장 도우미로서 참가자들을 섬기게 된다. 아울러 현장에는 응급의료지원실이 감리교 기관병원인 나래메디컬센터(전 한국기독병원)와 (재)국제응급구조의료지원재단의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담당할 예정이다.

문의: 010-8881-3188, 0505-947-3001,
팩스: 0505-947-3002
홈페이지: www.fispa.kr(게시판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혹은 사무국에 전화 신청 시 행사 공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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