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교회, 홍민기 목사 후임 최종 후보로 유진소 목사 낙점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ANC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 ⓒ유 목사 블로그

▲ANC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 ⓒ유 목사 블로그

부산의 대표적 대형교회 중 하나인 호산나교회가 유진소 목사(ANC온누리교회)를 새 담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뉴스M이 최근 보도했다.

호산나교회는 청빙위원회(위원장 김복철 장로)와 당회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조만간 이를 확정하기 위한 공동의회로 열 예정이라고 한다.

유진소 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ANC(All Nations Church)온누리교회 공동담임으로, 연세대 철학과와 장신대 신대원을 거쳐 서울 온누리교회 부교역자, 두란노서원 원목과 사역팀 담당 등으로 사역했다. 1996년 LA 두란노서원 원장을 맡아 부임하면서 미국에 오게 됐고, 한국어 회중을 위한 LA 온누리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는 영어·스페인어·한국어 회중을 통합해 공식 명칭을 ANC온누리교회로 하게 됐다.

호산나교회는 지난 2011년 최홍준 원로목사의 후임으로 홍민기 목사가 부임했다. 그러나 홍 목사는 "몸과 마음이 지쳤다"며 지난해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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