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이 25일 오후 4.13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0인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현역 의원, 장애인, 여성, 청년, 시민운동가 등이 포함됐다.
먼저 1번은 현역 재선의원이자 더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출신인 이윤석 의원(56·전남 무안·신안군)이다. 특히 최근 영입된 이 의원은 기독자유당의 간판이자 제20대 총선 원내 진입의 꿈을 이뤄 줄 견인차로 기대받고 있다.
2번은 김정국 장로(73·대방전력 대표이사), 3번은 김지연 약사(43·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전문위원), 4번은 고영일 변호사(47·가을햇살 법률사무소 대표), 5번은 김양원 목사(60·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 6번은 홍호수 목사(51·예장 대신 사무총장), 7번은 최귀수 목사(60·한국교회연합 총무협의회 전 회장), 8번은 노태정 씨(27·미국 예일대 유학생), 9번은 이태희 국제변호사(40·법무법인 산지), 10번은 조명재 장로(57·부패방지국민운동 목포지회장)다.
그러나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은 돌연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