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인 김양원 목사(60·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의 병역 면제 및 김정국 장로(73·대방전력 대표이사)의 전과 기록과 관련, 기독자유당이 일보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기독자유당은 먼저 김양원 후보에 대해 "지체장애 3급으로 징집 대상 자체가 아니며, 장애인 대표로 국가인권위원을 역임한 목사"라며 "일부 언론에서 거두절미하고 병역면제자로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며, 본 당은 물론 출마한 후보에게도 큰 상처를 주었다"고 했다.
이어 김정국 후보에 대해서도 "김천시 의장과 경상북도 고위 공무원을 지내, 이미 정부 지자체에서 검증됐다고 판단하여 공천하였다"며 "40여 년 전 병원 사무장으로 의사면허 취소를 막기 위하여 대신 책임을 진 것이며, 이것이 장발장 내지 주홍글씨가 되어서는 아니 되겠다"고 했다.
기독자유당은 앞으로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이나 음해성 기사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