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이 4일 논평을 통해 "국가 통수권자 모욕한 국민의당 권은희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기독자유당은 "권은희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군복을 입고 대한민국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을 저격하겠다는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서슴없이 선거 홍보용 포스터에 담았다"며 "이는 국민 정서는 물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기독자유당은 "권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저격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총구를 들이댄 것이며, 지역 감정을 조장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행위를 한 것"이라며 즉각 사퇴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및 국가 모욕죄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기독자유당은 "국민의당은 국가관에 결함이 있는 권은희 후보를 공천한 책임을 지고 해명해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의당 자체의 국가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기독자유당은 앞으로 국가관과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 그 누구라도 책임을 물을 것이며, 권은희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