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가평 소법리 지역서 유일한 펜션... 평안함찾는 기독교인들 언제든 환영
본격적인 여름 수련회철을 앞두고 각종 세미나, 워크샵, 엠티 등을 준비하는 교회 실무자들의 손길이 점점 분주해지고 있다. 더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친목을 도모하려는 새가족들부터 교역자들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자 하는 MT에 이르기까지 매년 적절한 모임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급선무.
그러나 대부분 예약이 다 차있는 수양관 및 편의시설을 다 갖춘 펜션지역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나마 어렵게 잡은 행사 장소도 각종 행락객들과 다른 곳들로부터의 워크샵, 동호회 등 일정과 겹쳐 북적거리는 발걸음을 피하기가 쉽지않다.
이런 가운데 조용하고 아늑하며 마음을 더욱 여유롭고 평화롭게 해주는 소규모 펜션 중 하나인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소풍 여행펜션이 주목을 끌고 있다. '소풍여행펜션' 은 복잡한 펜션 밀집 지역이 아니다. 오히려 펜션이 위치한 소법리 지역서 유일한 펜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한층 전체가 독채로 되어있고, 한 팀만 쓸수 있어 다른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
교회 집사의 직분을 가진 김종만 운영자에 의하면, "소법리는 명지,화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가평청의 지류가 흐르는 수려하고 청정한 지역으로, 소법리 마을 사람들은 마을이 깨끗한 곳으로 보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펜션이 들어오는 것을 허락지 않고, 소풍가는 펜션이 유일한 정도라 오염이 안된 자연 그대로의 청정지역 중에서도 청정지역에 속한다" 고 소개했다.
그렇다고 이곳이 그저 조용한 곳에 자리잡은 휴식처라, 와서 호젓함만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여기엔 탁구, 당구, 농구,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바베큐장, 원두막, 노래방, 송어장 등 각종 오락시설을 갖추고 있어 놀러온 사람들이 보다 즐겁게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기업 고위 관리직까지 맡다 은퇴 후 말년에 이곳에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김 집사는 "이 곳은 최대 25인까지의 단체손님들이 머물기에 적합한 곳으로 대가족이나 각종 소규모 친목회의 모임 장소로도 좋다. 특히 자연과 어울리는 평안함을 찾는 기독교인들, 교회나 청년부들의 모임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라고 말했다.
'소풍여행펜션'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소법 1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근처에는 달골저수지, 화악산이 있어 산책이 가능하고,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볼만한 방문지를 비롯해, 북한강 수상레져 코스나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 등도 여행 계획에 넣어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차를타고 팔당대교를 지나 46번 경춘가도를 타고 명지산 방향 목동삼거리(북면사무소)에서 소법 1리쪽으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는 전철 춘천행을 타고 가평역에서 하차, 또는 가평행 좌석버스를 타고 북면(목동리)에서 내리면 픽업이 가능하다.
가평터미널과 가평역에서 항시 무료픽업 차량이 대기중이다. 대중교통 이용시 픽업문의를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 031-58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