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연합기도회, 2부 범종교계 국민대회 순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강행되면서, '2016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도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옆 덕수궁 대한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민대회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등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비롯해 기독교·불교·천주교·유교 등 각 종교단체, 탈동성애·학부모·교육 등 각계 시민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1부 기독교 연합기도회에서는 국민대회 준비위원장 김선규 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 사회로 이영훈 목사가 대회사, 조일래 목사가 격려사, 상임대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한다. 이후 양병희 목사(한교연 직전회장)와 최낙중 목사(한국청소년바로세우기운동협회 이사장)가 강연을,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가 성명서를, 림인식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축도를 각각 맡는다.
2부 국민대회는 불교계 송월주 이사장(지구촌공생회)가 대회사, 이혜훈 의원(새누리당)이 축사를 전하고, 멜빈 박사(엑소더스 전 이사장), 두상달 이사장(가정문화원), 서석구 변호사(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상임대표), 길원평 교수(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김준일 교수(프로라이프), 이재수 대표(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