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의사 누가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헌신할 것"
성경에 나오는 의사 누가처럼, 의료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게 될 이들을 간절히 꿈꾸는 수련회 캠프가 있다.
의료선교를 꿈꾸는 전국의 10대와 대학생들을 위한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 제12회 전국 수련회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부산의 소정교회에서 열린다.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이하 누.꿈.아)은 2001년 2월 부산을 중심으로 소수의 의대,간호대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의료선교 비전그룹'이다.
누꿈아 는 사도 바울과 같이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며 오랜기간동안 동역했던 의사 누가처럼 '의료계를 짊어질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한가지 목적을 위해 15년 넘는 기간동안 사역해왔다.
이를 위해 매년 여름 전국 수련회를 통해 의료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자들을 일으키고 있으며, 몇년 전부터는 겨울마다 직접 해외 의료선교 현장을 방문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12회째 맞는 전국수련회는 'Return to God'이라는 주제(호세아6:1)로 열린다. 강사는 이의용 목사(서울의대 졸, 내과전문의), 신근욱 목사(총신대 졸, 전 호주캔버라 YWAM, 울산다운공동체교회)등이 선정됐으며, 예배인도는 누.꿈.아 대표 이영진 간사(부산의대 졸)가 한다.
의대생 시절 처음으로 누.꿈.아 모임을 만들었던 이영진 간사는 "매년 수련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은 힘들지만, 이를 통해 의료계를 향한 부르심을 깨닫고 헌신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동이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도 "그가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세아 6:1)는 말씀처럼 많은 젊은이들이 의료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고,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강하게 반응하고 헌신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전국 수련회 모임 회비는 2만5천원이며, 단체등록(3인 이상) 시 2만원, 미자립교회 단체등록 시 1만5천원이다. 선교사 자녀라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10-8535-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