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캠프 ‘2016년 어린이 만원캠프’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
"한명의 어린이를 살리는 것이 한국교회와 세계를 살리는 길"입니다.
교회 규모가 작고 예산이 없어 여름성경학교를 포기하는 교회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한국교회의 현실속에서, 어린이 한명당 만원이라는 참가비로 진행할 수 있는 '만원캠프'는 작은교회 주일학교가 참여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의 예이다.
교회교육선교회(대표:김성환목사)가 주최하는 '2016년 여름어린이만원캠프'(이하 만원캠프)는 오는 7월 16일(토) 장로회신학대학에서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서울신대(부천), 침신대(대전), 성결대(안양) 등 장소를 옮겨가며 8월15일(월)까지 전국에서 총8차례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만원캠프는 매년 400여교회 4,000여명이 참가하는 일일캠프로서 올해에는 '천국의 기쁨을 누리자'(마 13:44)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김성환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주일학교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을 멈출수 없다"고 말하며 "한명의 어린이를 살리는 것이 한국교회와 세계를 살리는 길"이라고 믿으며 한명의 어린이를 위해서라도 만원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원캠프는 10명이하의 작은 교회들이 많이 참가하는 캠프로 알려졌다. 참가했던 교사들은 대부분 "올 여름에 어떻게 여름행사를 할까 걱정했는데, 만원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하루는 만원캠프에 참가하고 하루는 어린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계획하면 여름행사를 어렵지 않게 치룰 수 있다"고 전했다.
만원캠프는 하루동안 진행하며 '앗 뜨거워', '천국은 마치'로 유명한 파워찬양과 탈인형극, ccd특멸공연, 어린이부흥회 및 기도회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전국 8곳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ce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