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종교개혁의 현장, 독일을 가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한국 대표단에 대한 독일 현지 신문의 보도 ⓒ독일관광청

▲한국 대표단에 대한 독일 현지 신문의 보도 ⓒ독일관광청

독일관광청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마틴 루터의 발자취를 좇는 '루터 인스펙션 투어'를 독일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프랑크푸르트, 뉘른베르크, 코부르크, 아이제나흐, 바르텐부르크, 에어푸르트를 거쳐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 토르가우, 베를린을 두루 방문했다.

독일관광청 측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독일 현장을 직접 방문, 다시 한 번 루터의 업적을 확인했다"면서 "그 중 토르가우의 현지 신문에서는 한국 대표단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드레스덴은 독일 남동부 작센주의 주도이자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1711~1722년에 건립된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궁전을 비롯해 왕성(王城), 드레스덴미술관 등 유명한 건축물과 회화 등 많은 문화재뿐 아니라 드레스덴 교향악단, 국민극장 등이 있어 예술의 도시, 음악의 도시로서 알려져 있다.

라이프치히는 중부 유럽에서 교통의 요지이며, 중세부터 상업도시로서 발전했고, 15세기에 시작됐다고 하는 무역박람회는 유럽 각지에서 많은 상인을 끌어들여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독일의 최대 무역박람회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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