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과정·특화과정 각각 진행
교회정보기술연구원(원장 이동현 목사)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기독교 디지털 중독 예방 강사'를 모집한다.
교회정보기술연구원에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지나친 의존현상(이하 과의존)을 예방하는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9월 1일 개강한다.
강의에서는 '과의존' 예방강사로서 알아야 할 공통과정과, 기독교적 관점에서 디지털 중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화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중독 예방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한다. 공통과정은 9월 1-2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특화과정은 영안장로교회에서 9월 9일 각각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디지털 '과의존' 예방 문화를 진흥할 중견 지도자, 디지털중독 예방 전문가, 디지털 중독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 상담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 중인 전문가 등이다. '과의존 예방 교육 강사' 활동 희망자에 한해, 서류 심사 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교육내용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의 이해, 인터넷 스마트폰 문화 동향과 이해, 생애 주기 상 인간발달의 이해, 효과적인 교수방법론, 대상 예방 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생활 생산성 제고 방법에서부터 디지털 의존에 대한 종교적 접근방법, '과의존' 해소를 위한 기독교적인 실천 프로그램 등이다.
기독교 과정을 진행하는 이동현 원장(교회정보기술연구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중독 예방 강사들을 배출되고, 이들이 활동함으로써 교회 내 청소년들이나 일반인들이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 가정과 교회로 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등록 기간은 8월 16-22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8월 23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교회정보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cit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7001-4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