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올바른 관리방법 중요, 부착재·세정제 등 관리용품으로 부모님 추석선물 해결

강은미 기자   |  

부모님 세대 중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로 틀니 사용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보험 적용 연령이 확대되면서 처음 사용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처음 사용하게 되는 부모님이 있다면 구취 문제, 음식 섭취 중 불편함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자녀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로 틀니 사용 인구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정제로 살균하고, 덜그럭거린다면 부착재 등을 사용해 고정력을 높이는 게 도움 된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자연치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사용자들이 관리용품의 존재를 모르거나 사용법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올바른 틀니 사용을 위해서는 그만큼 관리를 돕는 관리용품의 사용습관이 필요한데 다가올 추석 이들 관리용품은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명절선물로 적합하다.

사용자가 가장 불편해하는 것은 음식물 끼임, 입 냄새, 부정확한 발음 등이다. 이는 대부분 틀니가 잇몸에 잘 고정되지 않아 덜그럭거리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잘못된 관리로 인해 변형되거나 시간이 지나 잇몸이 퇴축돼 들뜨고 덜그럭거릴 수 있다.

헐거우면 잇몸 틈새로 음식물이 껴 식사가 불편하고 구취와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사용자의 약 60~65% 정도가 구내염을 앓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불편함이 지속되면 식욕 저하와 불규칙한 식습관을 형성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 부정확한 발음과 빠질지 모르는 염려는 대화를 피하게 되면서 삶의 질 저하의 원인까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덜그럭거리는 틀니는 ‘GSK 폴리덴트 부착재’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고정력을 높여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부착재는 틀니와 잇몸을 고정해 그 틈새로 음식물이 끼는 것을 방지한다. 1일 1회 사용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지속 고정돼 사용의 불편함은 줄이고 안정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부착재로 고정력을 높이면 이물감 없이 서로 맞물려 높은 저작력을 발휘, 더욱 편리한 식생활이 가능하다. 단, 덜그럭거림이 심한 경우에는 치과 검진을 통해 전문적인 조정 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 다른 불편함인 구취 역시 평소 세정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구취의 원인은 세균으로 틀니를 치약으로 닦는 게 원인인데 치약으로 닦으면 치약 속 연마제로 인해 틀니 표면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그 틈에서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치약 사용은 오히려 구취 등 구강 건강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이 된다. 따라서 치약이 아닌 세정제를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

세정제인 GSK 폴리덴트 5분 클리닝 정은 하루 1회, 200mL 물에 5분간 담가놓는 것만으로도 구취 유발 박테리아를 99.9% 살균해줘 상쾌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 치약으로도 닦이지 않는 플라그와 얼룩까지 말끔히 제거해줘 위생적인 틀니 관리와 청결한 이미지 유지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틀니 세정제 성능 시험∙평가에서 단백질 분해 성능과 음식 얼룩 제거 성능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틀니를 끼고 자는 것도 잘못된 관리법 중 하나인데 한 연구결과에서 따르면 끼고 자면 폐렴 위험이 2.3배 높아진다. 잇몸 조직에 손상이 오거나 구강 내 세균번식이 심화되는 게 이유이다.

또 상온에 방치할 경우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세정제로 세척 후 축축한 통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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