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지났으니 ‘예수 탄생 기념’도 끝?

박소라 기자  psr@chtoday.co.kr   |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된다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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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기념도 끝난 것인가?

28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며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끊임없이 기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고, 여전히 살아계시다는 사실이다.

사도행전 1장 11절은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으니라"라고 기록돼 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려지셨고, 그대로 오신다고 했다. 역사는 끊기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골로새서 2장 6절은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라고 말한다. 예수님의 오심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의 뜻대로 살 소망을 얻은 날이다. 이날의 감화, 감동은 이어져 매일 묵상 돼야 할 주제다.

매년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신다는 것을 기억하는 날이다. 크리스마스가 이제 막 지난 시점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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