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지역 청소년들, 하나님 자녀로 살기로 결단

시애틀=김브라이언 기자  seattle@chdaily.com   |  

D2BD 캠프, 타코마 삼일교회서 지난달 26~28일 열려

▲기념촬영 하는 청소년들

▲기념촬영 하는 청소년들

미국 서북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 캠프 'Dare to be a Daniel'(이하 D2BD)가 4학년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현지시간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타코마 삼일교회(담임 권상길 목사)에서 열렸다.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 및 서북미침례교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D2BD 캠프는 서북미 지역 교회에서 모두 9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세상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결단했다.

캠프는 에스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청소년들이 성서적 세계관을 가진 크리스천으로서 세상의 시험에 함께 맞설 수 있는 믿음을 확립하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올해는 캐나다에서도 참석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청소년들의 영적 회복과 회개, 헌신과 결단이 이어졌다

D2BD 청소년 연합캠프는 지난 8년 동안 청소년 영성을 확립시키는 영어 캠프로 자리매김 했으며 서북미 청소년들을 이 시대의 영적 리더들로 세워가고 있다.

캠프를 진행한 최명신 목사는 "D2BD 청소년 캠프가 곧 10년이 되어가는데, 우리 스텝들은 주님께 더욱 순종하면서 우리 미래의 소망인 청소년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신실하게 이어갈 것"이라며 청소년 사역의 부흥을 위해 후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교회와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D2BD 캠프는 앞으로도 기독교 부흥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미래의 영적 지도자와 리더로 양성하고 이를 위해 철저한 성경 학습과 성경적 원리와 원칙을 가진 삶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을 통해 세상의 유혹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시대를 이끌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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