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철 박사 “하루 5분 발마사지로 태초의 건강 회복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매주 수요일 은진힐링교회서 특강 실시… 직접 치료 아닌 교육

▲장남철 박사.

▲장남철 박사.

"하루 5분 발마사지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은진힐링교회 장남철 박사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에 위치한 은진힐링교회에서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관심 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성경적 대체의학'을 통한 건강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장 박사는 특강에서 '하루 5분 발마사지'만으로도 건강이 회복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대체의학을 통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은진힐링교회를 설립했다.

"사람은 절대 병 때문에 죽지 않습니다. 알지 못해 죽는 것입니다. 건강의 기초는 우리 신체의 발에 있습니다. '하루 5분 마사지'만 잘 실천해도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할 경우 놀라운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발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혈액순환은 폐와 전신을 순환시키고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며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수거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자가치유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이 방법을 통해, 장 박사는 그 동안 감기, 풍치, 안구건조증, 소화불량, 무지외반증, 관절 통증 등의 증세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장 박사는 이러한 '성경적 치료법'으로 치유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 대체의학을 골자로 보건치유교육학 박사학위까지 땄다. 그는 "5분 발마사지가 30분 걷기운동보다 낫다"고 단언한다.

▲장 박사가 교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장 박사가 교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간 중풍으로 신체 한쪽 부분을 사용하지 못하던 이모 씨(54)가 매일 5분 발마사지만으로 단 20일 만에 손발이 자유로워지고 완치에 가까운 회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씨는 "중풍으로 고생하다 장 박사님 강의를 듣고 꾸준히 발마사지를 5분 이상 했더니, 지금은 거의 다 치유됐다"고 말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대체의학을 사용하셨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맹인을 낫게 하실 때 그냥 하지 않으시고, 진흙을 이겨 바르신 다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장남철 박사는 예방 차원에서라도 대체의학은 국가적으로 필요한 것일 뿐 아니라, 고가의 병원비를 들이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해 서민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성경적 치유' 특징에 대해 무료, 무통, 무차별, 무약, 무재발이라고 강조 한다. 예수님께서 모든 병을 고치셨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박사가 대체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본인 스스로가 봉침으로 치료를 받은 후 나음을 입으면서부터다.

이후 그는 정확한 지식과 권위 획득을 위한 공부를 시작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했고, W. 피츠제럴드 박사의 이론에 접목시켜 발마사지 비법을 개발했다고 한다.

장 박사는 "오늘날의 현대 의학은 병의 '뿌리' 즉 근본 원인을 놔둔 채 '잎사귀' 즉 나타나는 증상만 완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재발을 막기 힘든 것"이라며 "우리 몸의 건강 비밀 척도는 발에 있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자가치유능력을 주셨기에, 발마사지만으로도 거의 모든 질병을 완화시키고 고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장 박사는 W. 피츠제럴드의 이론을 받아들여 발마사지를 하고 있다.

▲장 박사는 W. 피츠제럴드의 이론을 받아들여 발마사지를 하고 있다.

장 박사의 강의 특징은 현장에서는 실습 없이 이론 교육만 실시하고, 본인이 집에 돌아가 직접 발마사지를 하도록 한다는 점이다.

그는 "지금의 교회들은 부흥을 위해 인위적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지만, 예수님과 제자들의 경우 그들의 언행이 소문이 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게 하지 않았느냐"며 "발마사지의 건강 비법이 알려지면 많은 사람들의 영육을 치유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장남철 박사는 앞으로 건강 특강을 통해 치유의 길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그는 "해외 오지에 파송되는 선교사들도 이 방법만 알면 질병의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다"며 "모두가 건강해지면 좋겠고, 국민과 인류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남철 박사의 대체의학을 통한 건강 특강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은진힐링교회(서울 남구로시장 농협 건너편)서 실시 중이다.

문의: 02-851-2612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연합예배

[10.27 연합예배] 여운 계속되는 연합찬양대 ‘Way Maker’

가톨릭·비기독교인도 감사 댓글 차별금지법, 기독교 덕 보고 산다 총 1,400여 명 빗속에서 찬양해 오케스트라 악기들 가장 걱정돼 간절한 기도, 기대와 소망 놀라워 다음 세대 힘 얻었단 간증에 눈물 온·오프라인으로 2백만여 명이 함께한 ‘10.27 연합예배’의 …

외항선교회

한국외항선교회 50주년… “요즘 선교, 봉사 있지만 예수 없어”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독론, 십자가, 그리고 종말론 선교, 고난·환난 없이 힘들어 절박성·긴급성 있어야 복음화 한국외항선교회(이사장 김삼환 목사, 총재 이정익 목사) 창립 50주년 감사예배가 11월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 샬…

저스틴 웰비

英성공회 보수 지도자들, 동성혼 옹호 대주교에 회개 촉구

세계성공회미래회의(The Global Anglican Futures Conference, GAFCON) 지도자들이 종교개혁기념일을 맞아,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영국성공회 캔터베리대주교를 질책하고 공개 회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캔터베리…

변증 컨퍼런스

“종교다원주의 시대, ‘오직 예수’는 편협한 주장?”

2024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가 ‘무신론 시대, 왜 기독교의 하나님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2일 청주 서문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 개최됐다. 기독교변증연구소와 변증전도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공동 여론조사 결과 무신론적 성향이…

천병근

1950년대 기독교 시각예술 선구적 화가… 부친은 일제 때 4차례 옥살이한 목회자

작가들 전쟁에도 작품 활동 계속 , 불안 속 주님 신뢰 전달해 1954년 첫 개인전, 신앙 주 테마 기독 미술 토착화에도 깊은 관심 C. S. 루이스는 ‘전쟁의 학문(『영광의 무게』, 홍종락 역, 홍성사, 2019)’에서, 전쟁이 인간 영혼의 관심을 계속 사로잡기에는 본질적…

한국침례신학대학교(침신대)

정부 주도 대학평가제도, 신학대 정체성과 설립 목적 침해

1. 원인: 교육부의 획일적 통제와 대학 자율성 상실 총장으로 재임하던 4년 가운데 3년을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보냈다. 전대미문의 이 기간은 정부의 교육정책 부실은 물론 대학 사회의 고질적인 제반 문제를 그대로 노출했고, 대학은 교육 구조와 교육 방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