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

박소라 기자  psr@chtoday.co.kr   |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Pixabay 제공

ⓒPixabay 제공

결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중한 선물 중 하나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부부의 애정이 더 뜨거워지도록 결혼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소개했다.

에베소서 5장 21절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화목한 가정을 위한 조언이 기록돼 있다. 부부는 서로 복종해야 하지만, 단순히 복종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남편과 아내는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복종해야 한다.

남편을 위한 말씀이 적힌 에베소서 5장 25~30절은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고 전한다.

남편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교회를 사랑했는지를 봐야 하며, 육체의 편안함보다 아내를 섬기는 자세를 추구해야 한다. 남편의 수고와 희생은 아내의 사랑과 순종으로 보답 받게 될 것이다.

아내는 에베소서 5장 22~24절에 나온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는 말씀과 같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방식대로 남편을 섬겨야 한다. 교회는 교회를 보호하시고 돌보시며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존경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과 같이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기에 힘쓰면, 애정의 열정이 식지 않고 더욱 타오를 것이다. 각자의 섬김은 서로의 사랑으로 돌아온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꾸란은 하늘에 있는 창조되지 않은 영원하신 알라의 말씀이 서판에 있는 그대로 무함마드…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