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하나님 사랑’ 전하는 방법 3가지

박소라 기자  psr@chtoday.co.kr   |  

주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기도하라

ⓒUnsplas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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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이웃을 사랑하기가 쉬워 보이지만, 막상 어렵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행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웃 사랑 실천의 나쁜 예와 좋은 예를 소개했다.

자기애가 강한 나머지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경우가 있고, 반대로 이웃사랑이 큰 나머지 자신을 돌보지 않는 사례도 있다. 또한 주의 마음으로 섬겨야 하는데, 중심에 하나님을 두지 않은 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에 옮기려면 우상숭배와 이기심, 어리석음을 유의해야 한다. 하나님보다 이웃이 우선이 되면, 그들이 우상과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이기심은 타인을 생각하거나 돌볼 틈을 주지 않고, 어리석음은 하나님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이웃을 대하게 돼 진실한 사랑을 전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사랑법은 누구보다 주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마음에 가득 차면, 이 사랑을 이웃에 전하지 않고서는 못 버티게 된다.

그리고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으로 건강해야 타인을 사랑할 준비가 되므로 자신을 잘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마태복음 10장 8절에 의하면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 준비가 됐다면,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조건 없이 이웃을 섬기고 기도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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