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우리 아버지’ 함께 부르는 영상 SNS서 화제
배우 조정석 씨와 조승우 씨가 함께 찬양 '주 우리 아버지'를 부르는 영상이 SNS를 통해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조정석 씨는 능숙한 솜씨로 기타를 치며 '주 우리 아버지'를 매우 즐겁고 '은혜롭게' 부른다. 특히 그가 "주께 찬송해 템버린으로"라는 부분을 부르자 템버린을 흔드는 흉내를 내며 옆에 있던 조승우 씨가 마침내(?) 등장한다.
조승우 씨는 "주께 찬송해 손뼉쳐"라는 조정석 씨의 노랫말에 맞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박수까지 치는데, 급기야 "주께 찬송해 춤을 추면서"라고 부를 때는 익살스러운 춤까지 선보인다.
찬양은 점점 더 흥겨워지고 "주께 찬송해 목소리로"라는 절정에 이르자 둘은 "라라라 라라라라라"라고 합창하며 더욱 기뻐한다. 그렇게 영상은 아주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한 번 더 해요"라는 조정석 씨의 제안으로 끝난다.
30일 오후 1시 30분 현재까지 이 영상은 조회수 약 13만 번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유 횟수는 1,560회에 달했다. 약 4천개가 넘는 '좋아요'도 기록 중이다.
네티즌들은 "우리 교회에는 왜 이런 오빠들이 없는가" "조정석이 교회오빠였음?""재밌겠다. 교회가" "조조 듀엣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