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치유상담교육연구원(이사장 설동욱 목사, 원장 남서호 박사. 이하 기치원)이 오는 3월 6일 2017년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치원은 총 2년 4학기제로 운영된다.
이번 학기 개설과목은 원장 남서호 박사가 강의하는 '결혼과 가족치료', 그리고 기치원 부원장 김효은 교수의 '해결 중심을 통한 단기상담', 이화여대 손운산 교수의 '내적치유의 이론과 실제(용서와 치유)'등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학기를 통해 결혼이 야기할 수 있는 여러 상처들을 점검하고 그 상처의 유형과 치료법 등을 배우게 된다.
기치원은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교회에서 받은 다양한 상처들을 그대로 지닌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운 점은 그 상처가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되어 삶의 여러 모습 속에 문제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음의 상처는 속히 치유하지 않으면 대인관계의 불화, 사회공동체와의 괴리 등 각종 문제들을 일으키고 개인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면서 "이에 기치원은 철저한 성경적인 상담으로 교육생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하나님 안에서 밝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고자 한다"고 했다.
기치원에 따르면 모든 과정을 수료할 경우 졸업장과 함께 기치원 자격심의위원회와 기독교치유상담협회가 수여하는 발달심리상담사자격증을 받게 된다.
치유상담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통신과정도 별도로 개설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각종 단기심리상담교육 등 추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의: www.hnccen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