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도왕 “야망 좇으면 육이 병드나 말씀과 성령 따르면…”

시애틀=김브라이언 기자  seattle@chdaily.com   |  

시애틀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 전도부흥회서 간증

▲의사 전도왕 이병욱 장로 ⓒ미주 기독일보

▲의사 전도왕 이병욱 장로 ⓒ미주 기독일보

미국 시애틀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 최병걸 목사)는 현지시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의사 전도왕으로 잘 알려진 이병욱 장로를 초청해 전도 부흥회를 갖고, 전도와 선교에 총력을 기울이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병욱 장로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구원의 감격과 감사 속에서 사는 것이 순교자적인 삶"이라며 "사도의 삶처럼 생명을 드려 복음전파에 힘쓰고 하나님 앞에 집중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장로는 "때로는 주의 일을 섬기며 삶 가운데 고난과 환란을 경험하게 되지만, 고통과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라며 "우리를 구원하시고 승리케 하실 주님만 바라보며 늘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인생이 되자"고 독려했다.

그는 또 "우리가 주님께 집중하면 할 수록 우리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영향력이 드러난다"며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영혼을 구원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병욱 장로는 외과 및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로 암 수술 후 재수술이 거의 없을 정도로 탁월한 암 전문의로 의료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러나 의사이기 전에 어떤 환자든 만나면 전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의사 전도왕으로 더 유명하다. 몸을 살리는 의사이기 전에 영혼을 치유하는 뜨거운 사랑으로 전도를 본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어떤 환자든지 수술 전에 기도로 시작하고 열성적으로 전도하며 웃음과 사랑으로 행복을 회복 시켜주는 의사 전도왕이자 힐링 멘토로 환자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다.

이병욱 장로는 "더 이상 불평과 불만, 근심과 걱정이 우리 삶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고, 입술로 축복하는 인생을 살라"며 "기쁨과 감사를 통해 우리 몸의 모든 세포가 힘을 얻고 천국의 기쁨을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야망을 좇아 살 때, 우리 육신은 병이 들지만, 하나님 안에서 말씀에 기초한 성령의 꿈과 소망을 따라 살 때, 지치지 않고 역동적인 삶을 살게 된다"며 "우리 삶의 꿈과 비전이 모두 천성을 향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인생에 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장로는 27년 동안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는 필리핀 선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며 헌신 할 때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 의료 선교를 위해 의료계의 3D 분야인 외과를 지원하며 받은 하나님의 축복 등 부흥성회 기간 자신의 삶 가운데 동행하신 하나님을 뜨겁게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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