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있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법’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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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함께 있으면 불편한 사람이 누구나 한 명쯤은 있다. 어떤 사람과 대화하기를 좋아하고 어울리기 원하는지 자신만의 생각이 있을 것이다. 친구로 지내기를 원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부족이나 언어나 피부색이나 종족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파할 사명이 있다(막 16:15). 크리스천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빛을 비추라는 명령을 받았다(마 5:16).

30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해답을 찾기를 조언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셨는데 그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고 이 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에서 멀어졌다.(롬 3:23)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을 주셨고 그의 사랑을 보여주셨다.(요 3:16) 이 사랑으로 인해 죄로부터 깨끗해지고 자유케 하셨다. 그 분의 자녀로 불러주셨다. (요일 1:7, 롬 6; 롬 8:38-39)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부적절한 존재이며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롬 5:8) 우리가 그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죄는 우리를 추하게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고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딤전 2:4) 그리고 그리스도를 닮는 길을 따라가기 원하신다.(롬 8:28-30)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동기를 부여하고 힘을 불어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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