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문화축제에서 부스 운영할 교회·기독교 단체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지난 퀴어문화축제에서 ‘예수는 게이였다’는 글귀를 펼쳐 보이는 이들.

▲지난 퀴어문화축제에서 ‘예수는 게이였다’는 글귀를 펼쳐 보이는 이들.

제18회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1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4~15일 열린 퀴어문화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할 단체 명단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올 해 역대 최다의 부스 신청 지원을 받아 조금이라도 더 많은 팀들과 함께 하기 위해 부스를 더 마련하고 위치를 조정하는 등의 협의 과정이 다소 길어졌다"며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부스 행사에 이렇게 큰 관심으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총 110개 단체가 부스를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중 교회나 기독교 관련 단체, 그리고 기독교 계열 대학의 동아리는 아래와 같다.

로뎀나무그늘교회
무지개예수
성공회대학교 퀴어 모임 레인(RaIN)
숭실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이방인
연세대학교 성소수자 중앙동아리 컴투게더
열린문공동체교회
이화여대 성소수자 인권운동모임 변태소녀 하늘을 날다
이화여자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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