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주최하는 '2017 이웃종교 스테이'가 20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웃종교 스테이'는 KCRP에 소속된 7개 종단 성지에서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과 함께 각 종교의 특성을 체험하며 이해와 화합의 장을 여는 프로그램이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회원인 KCRP는 이 같은 2박 3일 간의 이웃종교 스테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일정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신교, 원불교 △2회차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천도교, 천주교 △3회차는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불교, 유교, 민족종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비용은 3만원. 자세한 스테이 장소와 구체적 일정은 공식홈페이지(www.harmony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2 711 7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