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다리 없는 복음 전도자 닉 부이치치(Nick Vujicic)가 내년 1월 음악 앨범을 발표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앨범을 만들고 있음을 알린 닉 부이치치는 "전 세계에 희망과 격려를 주려는 나의 사명을 수행하고 그것을 음악과 노래와 결합하는 것은 오래 전 부터 나의 꿈이었다. 이제 마침내 그것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더 밝은 세상'(Brighter World)이라는 제목의 이 앨범은 2018년 1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공식 웹사이트(https://music.nickvujicic.com)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다.
닉 부이치치가 이전에 발표한 뮤직비디오가 포함된 이 웹사이트에는 2011년 그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Something More'가 수록됐으며 600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했다. '더 밝은 세상' 싱글 앨범의 뮤직비디오 미리보기 역시 웹사이트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닉 부이치치는 앨범의 구성에 대해 "사람들을 위로하며 긍정적인 노래, 믿음에 기반한 몇 곡의 노래,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시킨 노래"로 구성될 것이며, 자신을 포함해 다른 작곡가가 작곡한 독창적인 노래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부이치치는 학교 캠퍼스, 교도소 행사, 회의 및 세계 각국의 토크쇼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자신의 신앙이 그가 어떻게 계속할 수 있는지 모를 때 가장 어두운 시간을 통해 그를 도왔다"고 증언했다.
닉 부이치치는 결혼 후 두 아들을 두었으며, 지난 6월 쌍둥이를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