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7] 통계위원회 보고… 교회 수는 늘어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 둘째날 오후 회무 시간에는 통계위원회(위원장 신정호 목사)의 보고를 통해 예장 통합 총회의 교세(2016년 말 기준)가 공개됐다. 종합하면, 교회와 목사 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성도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전국 교회의 온라인 보고에 의한 통계 합산 결과, 예장 통합 산하 교회 수는 8,984교회로 지난해에 비해 141곳 늘었고, 목사 수도 19,302명으로 590명 증가했다.
그러나 전도사 수는 2,958명으로 84명, 교육전도사 수는 3,912명으로 230명이 각각 감소했다.
세례 교인 수도 173만 3,006명으로 전년에 비해 1만 2,299명, 전체 교인 수는 273만 900명으로 5만 9,202명 각각 감소했다. 서리집사 수도 60만 7,062명으로 8,091명 줄었다.
반면 안수집사 수는 3만 1,237명으로 3,239명, 권사 수는 17만 1,612명으로 9,009명, 장로 수는 3만 1,237명으로 909명 늘어났다.
예장 통합 총회의 전체 교인 수는 2010년 285만 2,31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완만한 감소세에 있다. 2011년 285만 2,125명, 2012년 281만 531명, 2013년 280만 8,912명, 2014년 281만 574명, 2015년 278만 9,102명, 2016년 273만 900명 등이다.
다음 세대 교인 수도 감소하고 있다. 중고등부는 13만 4,90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2천여명, 소년부 5만 6,147명으로 6천여명, 초등부 5만 4,173명으로 1천여명, 유년부 4만 6,020명으로 2천여명 각각 줄어들었다. 유년부와 초등부, 소년부를 합한 초등학생 수는 15만 6,340명으로 전년에 비해 9,445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