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우린 하베스트 나잇으로 즐긴다!

시애틀=김브라이언 기자  seattle@chdaily.com   |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하베스트 나잇 축제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하베스트 나잇 축제

미국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할로윈데이. 이교도들의 축제에서 비롯된 비성경적 문화인 이 할로윈데이를 어쩔 수 없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노출 시켜야 할까?

미국 한인교회인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할로윈 당일인 오는 10월 31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하베스트 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교회는 하베스트 나잇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세상적 문화에 동화되거나 고립되지 않고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경적 가치관 가족 유대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해온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는 올해도 다채로운 게임과 점프 하우스, 페이스 페인팅, 각종 동물 풍선 등으로 흥겨운 축제를 열고, 지역 커뮤니티를 향해 팔을 벌릴 예정이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는 "풍요와 감사가 넘치는 가을, 아이들에게 할로윈 대신 재미있는 게임과 즐거운 가족 행사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참석해 감사와 사랑,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회는 이날 참석하는 가족들에게 음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바이어하우스학회

“북한 열리면, 거점별 ‘센터 처치’ 30곳부터 세우자”

지하 성도들 단계적 준비시켜 각 지역별 사역 감당하게 해야 과거 조선족 교회 교훈 기억을 자치·자전·자립 네비우스 정책 주신 각 은사와 달란트 활용해 의료와 복지 등으로 회복 도모 제10회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교수) 학술 심포지엄이 4월 11일 …

이세종 심방

“심방, 우리 약점 극복하게 하는 ‘사역의 지름길’”

“열 번의 단체 공지보다 한 번의 개인 카톡이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문자보다 한 번의 전화가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전화보다 한 번의 심방이 더 효과적이다.” ‘365일 심방하는 목사’ 이세종 목사의 지론이다. 저자가 시무했던 울산교회 고등부는 심방을 …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전 세계 74개 언어로 성경 첫 번역돼

성경전서는 총 769개 언어 번역 아직 전체 48% 언어 번역 안 돼 새 번역된 74개 언어 중 16개는 성경전서, 16개 신약, 42개 단편 2024년 말 기준 세계 성서 번역 현황이 발표됐다. 전 세계 총 7,398개 언어 중 성경전서는 769개 언어로 번역됐고, 지난 1년간 74개 언어로 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