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픽사베이

▲ⓒ픽사베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것처럼 느낀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그 분의 말을 듣고, 그 분을 느끼고, 언제나 그 분의 면전에서 머물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까?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같은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했다. 

우리 삶에서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며 그것들은 하나님에게 집중하는 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디모데전서 6:10 참조) 우리는 일이나 연구, 가족, 건강으로 인해 바쁘다. 나는 당신이 이것과 관련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바쁜 일과 마감일이나 다른 일들을 쫓는 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당시 우리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데 헌신했다. 이제는 일로 인해 피곤해지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블록 주위 또는 공원에서 기도하면서 산책했지만 지금은 아기가 밤에 울고 잠이 모자라기 때문에 너무 피곤한 상태다. 
-우리는 가까운 기독교 서점이나 앱 스토어의 서적 섹션에서 성령이 인도하는 크리스천 저자의 좋은 책을 보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 지금 우리는 친구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 보내는 짧은 성경 구절조차 읽을 수 없다.

이러한 일들은 때때로 발생하며, 곧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돌아 왔음을 깨닫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더 이상 느낄 수 없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할지 모른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당신이 이 같은 상황에 있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것을 말하고 싶어한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3:5 참조)

우리의 모든 활동, 걱정 및 산만함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음이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 중 일부는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처럼 생각하고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하지 않았다. 우리가 그를 버렸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떠났다. 그것은 직업, 차, 어떤 사람, 그리고 우리가 찾고 있었던 그 행복을 원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났다.

우리는 그를 떠난 사람들이었다. 그는 결코 우리를 떠난 적이 없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하나?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요한계시록 2:5 참조)

당신이 그를 떠났고 다른 것을 추구했다는 것을 깨달으라. 회개하고 돌아오라.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기 때문에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았다. 방탕한 아들이 누가복음 15장에서했던 것처럼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방탕한 아들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자신 안에 내면을 들여다보며 흘러가는 것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다. 그 답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마음이 얼마나 깨어졌는지 보면서 온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얼마나 승리하기를 원하시는지 그리고 우리를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게 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이기적으로 살 수 없다. 그것이 관계의 힘이다. 그것은 의식이 아니라 사랑이다. 사랑은 인격이 가장 먼저다. 

돌아오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하며, 주님이 당신 편으로 돌아오기까지 매일 당신을 기다리고 계신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청문회 질의응답 중인 안창호 후보와 김성회 의원.

[사설] 누가 탈레반인가

보수 기독교인은 탈레반주의자이고 도박중독자? 어떻게 폭력·살인 일삼는 이들과 비교할 수 있나 北 독재와 그 추종세력, 폭력시위, 민간인 고문치사 반성 않고 ‘민주화’ 포장… 그게 탈레반주의 가까워 눈과 귀를 의심했다. 대한민국 국회의 압도적 과반…

애즈베리 대학교

“애즈베리 부흥, 美 1·2차 대각성 운동과 얼마나 닮았나”

에드워즈의 1차 대각성 운동 1. 하나님 절대 주권·영광 강조 2. 특별한 기도의 준비 3. 성경 중심적 부흥 찰스 피니의 2차 대각성 운동 1. 하나님과 사람의 협력 2. 청중들이 받아들이는 설교 3. 진리만큼 필수적인 기도 애즈베리 대학교 부흥 운동 1. 기도모임…

샤먼 귀신전

교회, <샤먼: 귀신전> 등 대중문화 속 무속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교회, 한민족 정신 뿌리내린 무속 처음으로 부정한 집단 선교사들, 의술로 무속 이겨 미신으로만 치부한 건 아쉬워 무속 대응 가능 성경적 지혜 회복해야 할 시대적인 소명 무속에 대한 의존성: 양반들과 왕실조차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무속 고려조 때도 조…

홍종명 과수원집 딸

신앙의 자유 찾아 월남했던 그 시절 기독교 미술가들

해방 후 北 살던 기독 미술인들 종교 탄압, 표현의 자유도 위협 홍종명·김학수·박수근 등 월남 전재민과 경계인 고충 있었지만 근면성과 탁월성으로 성공 거둬 한국 미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 6.25 전쟁을 전후해 한반도에서 대규모 민족 이동이 발생했다. 남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한교총 방문한 국힘 한동훈 대표 “한국교회 나라 중심 잡아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6일(금) 취임 인사차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예방해 장종현 대표회장과 환담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당대표 취임 축하의 말과 함께 “의료대란으로 국민의 목숨이 위태롭다.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의대 증원은 꼭 필…

CGI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도대성회

10월 23-26일 제30회 CGI… “세계교회와 교류 통해, 부흥·성장 논의”

23일 개회예배 후 이틀간 세미나 25일 파주와 여의도 오가며 기도 26일 연세대 노천극장 기도대성회 30회째를 맞이한 세계교회성장대회(CGI Conference) 및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

이 기사는 논쟁중

청문회 질의응답 중인 안창호 후보와 김성회 의원.

[사설] 누가 탈레반인가

보수 기독교인은 탈레반주의자이고 도박중독자? 어떻게 폭력·살인 일삼는 이들과 비교할 수 있나 北 독재와 그 추종세력, 폭력시위, 민간인 고문치사 반성 않고 ‘민주화’ 포장… 그…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