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넘버원 한류 문화 축제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BOF)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총 10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등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한류콘텐츠를 연계해 부산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를 표방한다.
부산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눈길을 끈다. 내일(22일) BOF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파크콘서트(29일, 부산시민공원), 레전드 스테이지(24, 25, 26일), 재즈 앤 버스킹 공연(22-31일), 팬미팅(23-27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밖에 신인 케이팝 그룹 게릴라 공연과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는 쇼케이스, 오픈 스튜디오, 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된다.
내일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배우 남궁민이 MC를,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모모랜드, 블랙핑크, iKON,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라인업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폐막식은 31일 영화의전당에서 JBJ, MXM, TRCNG, 골든차일드, 다이아, 레인즈, 사무엘, 온앤오프, 태민 등 신예 한류스타 공연과 한류스타 시상식 'BOF어워즈'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