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가볼만한 곳... 철도박물관, 애니메이션 박물관 등 미술관과 박물관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일본 밍온 박물관 홈페이지.

▲일본 밍온 박물관 홈페이지.

일본정부 관광국은 일본의 대표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하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밍온(民音) 음악 박물관」(도쿄도)

진열창 안의 귀중한 악기를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악기를 다뤄 볼 수 있다. 악보나 음악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관도 있다. 음악에 대한 전시회나 연주회 등의 이벤트도 있어, 그야말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오감을 자극해주는 장소다.

http://museum.min-on.or.jp/ (일본어)

「가와구치 호수 오르골의 숲 미술관」(야마나시현)

아름다운 음악은 물론, 미술관 주변의 풍부한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미술관. 후지산의 산기슭과 가와구치 호수 주변에 있는 미술관이다. 총 길이 20m, 방 전체가 거대한 악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댄스 오르간을 시작으로 수많은 오르간의 따뜻한 음색이 마음을 힐링해 준다. 미술관에는 분수 쇼를 하는 연못이나 정원, 동화 속에 나올 듯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https://kawaguchikomusicforest.jp/ (일본어)

「스기나미 애니메이션 박물관」(도쿄도)

도쿄도 스기나미구에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가 다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일본 최초 시설로 건설된 박물관이다. 애니메이션의 역사나 제작 과정을 전시, 작품 상연은 물론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면서 대본을 읽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http://sam.or.jp/sm_images/korean/korea.pdf (한국어)

「유메노시마 열대식물관」(도쿄도)

쓰레기 처리장의 소각로에서 만들어지는 고온수 에너지를 이용해 온실 난방이나 시설의 공기조절, 뜨거운 물을 공급하는 친환경적 시설이다. 온실에서는 연중 열대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이벤트 홀에서는 계절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기획이 준비되어 있다.

http://www.yumenoshima.jp/korean.html (한국어)

「박물관 메이지무라」(아이치현)

일본이 문호 개방을 하고 유럽의 물건이나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근대화를 추진했던 메이지 시대. 메이지무라는 메이지 시대 때 실제 일본 각지에 세워진 건물들을 이축시키거나 복원하는 등으로 건물 보존에 공헌하고 있다. 나라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들도 11채 있다. 당시 운행되던 노면전차나 증기 기관차 등도 있어 영화에서나 볼 법한 메이지 시대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http://www.meijimura.com/korean/ (한국어)

「일본 민가 취락 박물관」(오사카부)

이곳은 일본 각지의 대표적인 민가를 이축 및 복원한 야외 박물관으로, '옛날 집 박물관'이라는 부제가 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늘어진 일본 열도의 각 지역의 기후에 따른 주택의 차이점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민화 낭독이나 다도회, 민예품 만들기 체험, 옛날 놀이 체험 등 연중 여러 가지 이벤트가 개최된다.https://www.occh.or.jp/minka/ (일본어)

https://www.occh.or.jp/minka/static/pdf/index/korean.pdf (한국어)

「철도 박물관」(사이타마현)

일본이나 세계 철도에 관한 자료를 보존하는 자료관뿐만 아니라 올해 7월에 새 단장한 철도 디오라마나 증기 기관차 조작 시뮬레이션, 운전사 체험 교실(레벨 별)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나는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 이다! 또, 이 박물관에서는 나이트 스페셜 파티 등으로 전세도 가능한 나이트 뮤지엄이라는 서비스도 있으니 기업 인센티브 여행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http://www.railway-museum.jp/kr/ (한국어)

「교토 철도 박물관」(교토부)

원래 증기 기관차의 조차장이었던 곳을 이용해 증기 기관차의 실물이 달리는 시연이 인기였던 '우메코지 기관차관'이 발전해 2016년4월 탄생한 것이 '교토 철도 박물관'이다. 철도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이지만, 역시 인기는 운전 시뮬레이션이다. 추첨에 당첨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꽤 어렵다곤 하지만, 그 체험은 운전사가 실제 훈련에서 사용하는 시뮬레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http://www.kyotorailwaymuseum.jp/kr/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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