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많으나 게으르고
성공을 바라나 땀흘리지 아니하고
행복하기를 원하나 자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스스로 지옥을 지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은 가난하나 부지런하고,
성공에 매달리지 아니하나
일하기를 즐기고
행복의 조건을 내세우지 아니하고
자족할 줄 아는 영혼은
이미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2013.9.27.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저절로 치유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르지 않아 파국이 온다면
미련을 두지 말고
과감 단호하게 잘라야 합니다.
그것이 참회의 원리입니다.
<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