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열리는 크리스찬북뉴스(대표 채천석 목사) 제7회 포럼 장소가 변경됐다.
'교회와 신학교의 개혁을 논하다'는 주제로 하는 이날 포럼은 당초 서울 사당동 한마음교회에서, 서울 성산동 나눔교회(담임 조영민 목사)로 장소가 바뀌었다.
이날 포럼에는 '나는 꼼수다' 출신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김용민 씨(벙커1교회)가 초청돼 강연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서중한 목사(다빈교회)와 안영혁 교수(총신대)가 나설 예정이다. 사회는 이성호 목사(포항을사랑하는교회)가 맡는다.
크리스찬북뉴스 측은 "책을 읽으면 책을 닮아가듯 그리스도이신 예수 안에 거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되므로, 세속화된 욕망, 성장주의에 침묵하는 그리스도인을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하나님 형상이라 할 순 없다"며 "생명이 피어나는 교회, 신실한 복음의 일꾼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세상을 꿈꾸며, 꽃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봄 같은 그리스도인을 응원한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