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고통이란
두려움과
자기라는 감옥과
죽음에서 옵니다.
이러한 고통은
십자가에 자신을 못박고
다시 태어나
십자가를 지는 순간에
이르러야
비로소 사라집니다.
이것이 십자가가 주는
해방이며
자유이며
평화입니다.
<2005.4.1. 다시 묵상함.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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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