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있게
성장하지 못하는 까닭은
근검 절약과
구차함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차함을
스스로 근검 절약으로
정당화하여
결국 구차함의 뿌리 위에
자신의 삶을 키워가기 때문입니다.
구차함이 없는 근검 절약은
인색함을 벗고
감사를 알고
사랑의 베풂이 있을 때
이루어 집니다.
<2006.5.10.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큰 일 작은 일이 따로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의 진실만이 중한 것입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