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하라!’ 주제로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 중부대에서
20주년을 맞이한 비전캠프, 그 원동력과 앞으로의 포부와 기대
하루 일정 중에 두 번의 식사시간과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말씀, 기도, 예배로 쉴 새 없이 달리는 캠프가 있다. 바로 다년간 수많은 젊은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온 '비전캠프'만의 노하우이자 특색이다. 한국교회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비전캠프가 20주년을 맞았다. 그 오랜 시간 젊은이들과 호흡해온 비전캠프. 무엇때문에 이 캠프가 지금까지 청소년 캠프의 선두주자중 하나로 달릴 수 있었을까
비전캠프만의 아이덴티티
비전캠프는 '십자가 복음으로 다음 세대의 지도자를 세우는 캠프, 삶의 변화와 순종을 가르치는 캠프'를 오랜 시간 슬로건으로 내세워 왔다. 그저 순간의 눈물과 감동만 있는 캠프가 아니라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중간에 "제가 하겠습니다!" 라며 누군가 외치는 구호는 굳어있던 아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움직인다. 하나님의 눈물,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사람을 세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비전캠프. 이 땅에 반드시 필요한 한 사람, 이 세대가운데 세상의 빛, 세상의 소망, 이세상의 지도자로 설 자들로 꼭 키우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빡센 캠프로 자리잡다
청소년들 사이에 비전캠프하면 '빡센캠프'로 정평이 나있다. 별다른 프로그램 없이 말씀, 기도, 찬양의 연속이다. 다만 '파워기도회'나 '파워찬양'이 각 시간마다 색다르게 진행된다는 것이 포인트다. 이를테면 다른 사람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발기도회' 라던지 십자가 앞에서 결단하는 '십자가 기도회' 같은 것들이다. 지칠 법도 하지만 힘든만큼 은혜라는 김요한 목사의 말처럼 기도회가 거듭될수록 오히려 기도의 목소리는 커진다. 이 타이트한 일정은 악해져가는 시대 가운데 젊은 세대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김요한 목사의 신념이 잘 드러나 있다. 요즘은 프로그램이 힘들다고 소문이 나면 꺼려하는 교회들도 적지 않은데, 여전히 비전캠프는 힘든 캠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고 어렵게 얻는 것은 쉽게 잃어버리지 않기에 지금도 비전캠프는 하나님을 향한 뜨겁고 '빡센' 예배를 멈추지 않는다.
20주년, 그리고 앞으로도...
1998년 한 기도원에서 30명으로 시작한 비전캠프가 20주년을 맞은 지금, 36만명의 청소년, 청년이 다녀간 수련회로 성장하였다. 스태프들의 헌신, 타이트한 프로그램, 송이모임 등 비전캠프를 수식하는 단어는 많지만 무엇보다 지금의 비전캠프를 만들어온 원동력은 하나님을 향한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이다. 스태프부터 전반적인 집회를 인도하는 김요한 목사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보인다. 캠프장을 '영적 수술실'처럼 생각한다는 비전캠프팀. 앞으로의 비전캠프 사역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교회와 비전파워가 함께하는 2018 여름 비전캠프는 '그 말을 하라!'라는 주제로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 근교에 위치한 중부대에서 개최된다. 캠프 등록은 VISIONCAMP.COM 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8668-5025)로 문의하면 된다.
[2018 여름 비전캠프]
주제 : 그 말을 하라! (막13:11)
장소 : 중부대학교 (추부IC에서 3km / 남대전에서 15분)
일정 :
키즈 21차 8월 5-7일
22차 8월 7-9일
청소년 257차 7월 24-26일
258차 7월 26-28일
259차 7월 29-31일
260차 7월 31일-8월 2일
261차 8월 2-4일
262차 8월 9-11일
청년 263차 8월 13-15일
대상 : 키즈, 청소년, 청년
문의 : 070-8668-5025
홈페이지 : VISIONCA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