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대서양대회 김동영 회장, 생수대회 방유창 회장 선출

애틀랜타=윤수영 기자  atldaily@gmail.com   |  

▲2018 양대회 가족수양회 ⓒ미주 기독일보

▲2018 양대회 가족수양회 ⓒ미주 기독일보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 남대서양대회가 주관, 생수대회가 후원한 '2018 양 대회 가족수양회'가 현지시간 지난 7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3박 4일간 리지크레스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서는 남대서양대회 회장으로 콜럼비아한인연합장로교회 김동영 목사가, 생수대회 회장으로는 사랑시티교회 방유창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충분하다'(삼상17:40)를 주제로 한 이번 가족수양회에는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으며 '충분하다', '어머니교회',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족하는 마음', '희망의 사인' 등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이민교회가 희망이다. '왜 떠나는 자들이 경의로울 수 밖에 없는가?' 떠나는 자들은 하늘만 본다. 안디옥 교회는 서로 다른 것까지도 잘 해결하며 품고 나갔기 때문에 성장했다. 주 안에서 한마음을 품으라."며 믿음의 도전을 줬다.

이번 양 대회 수양회는 목회자 모임, 북한선교 사역 소개, 각 위원회 총회, 찬양컨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활력 넘치는 쉼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양 대회 교회 연합회는 매년 가족 수양회를 비롯해 어버이 수양회, 청소년 수양회, 목회자 수련회를 함께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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