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내가 이 세상을 살다가
죽음의 사막을 지나고
사망의 협곡을 지난다고 해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죽음과 사망도 두렵지 않습니다
사막의 전갈도 겁나지 않고
협곡의 절벽도 무섭지 않습니다
주여, 나와 동행하소서
내가 생의 바다를 항해하고
삶의 광야를 여행할 때
항상 내 곁에서 지켜주소서
주님은 생과 사의 주인이시니
내가 생사의 협곡을 헤맬지라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면
아무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편집자 주: 본 기도문은 '365기도충전소'(김영진 저, 성서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