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지역별 4곳씩 선정
성도들에게 한해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갖는 겨울수련회 시즌이 돌아왔다. 교회들에게 있어 겨울 시즌은 한 해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그동안 지친 영과 육을 새롭게 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그 중요도만큼이나 겨울 행사들을 준비하는 실무자들의 입장에선 이에 대한 준비로 고민이 클 수밖에 없을 터. 그 중에서도 관건은 장소선정이 될 수밖에 없다. 수련회, 캠프, 컨퍼런스, 총회 등 기독교 행사의 특성 때문에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기 때문이다.
캠프나 수련회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다.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의 교회학교부터 대학부, 청년부, 일반부 까지 다양하다. 이에따른 프로그램에 맞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야 하며 찬양과 공연 등으로 인한 무대와 음향장비가 갖춰져 있는지도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폭넓은 연령대를 고려한 식단이라든지, 이른 새벽부터 예배와 기도로 시작되며 밤늦게까지 찬양과 기도가 이어지는 일정의 연속인 만큼 시설 사용시간이 여유롭게 주어지는지도 간과할 수 없다.
기독교 언론사 크리스천투데이는 매년 여름과 겨울시즌에 맞춰서 전국의 각 지역에서 교회 수련회등 기독 행사 장소로 추천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교회 수련회장 BEST' 프로모션(http://www.christiantoday.co.kr/2019retreatcenter/)을 진행 중이다. 전국에 있는 수련원, 연수원, 수양관, 리조트, 펜션 등 다양한 곳에서 교회 행사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곳들을 소개한다.
우선 메인화면을 살펴보면, 각 지역별로 4곳씩을 선정하여 기독교행사 장소로 적절한 곳들을 소개하기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서울, 경인지역,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 지역등 권역별로 크게 6개지역으로 나누어 졌으며, 지역안에 속해있는 4군데 장소의 전경이미지와 함께 요약된특성 1줄, 전체 수용인원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상세페이지는 업체별로 교육시설, 숙소시설, 식당, 부대시설, 주변관광지 등 실무자들이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사진 위주로 디자인되어 있어, 수련회장소를 선택하려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줬다.
이번 수련회장 프로모션을 기획한 담당자는 "모든 프로모션을 기획하며 구상할 때 이용자(사용자)입장에서 생각한다. 얼마나 그분들에게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구상한 다음,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방법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공해드리는 서비스는 아무래도 여러모로 아쉬운 수준이지만, 한두해 뒤에는 더욱 실용적이며 발전가능성이 많은 프로모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