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하시 씨, 범죄적 수법으로 교계 분란 조장한 전모 드러나
친북 주사파 및 교회 파괴적 성향의 매체 뉴스앤조이가 본지 등을 음해하기 위해 일본의 '컬트 프로그래밍'(이단 조작 세뇌) 전문가 유키 나카하시 씨와도 결탁했던 것으로 드러나 큰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나카하시 씨는 이 과정에서 상습적 위증과 신분 위조 등 범죄적 수법도 서슴지 않았다.
나카하시 씨는 주로 교회를 떠난 사람, 신앙이 약한 사람,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과장·왜곡·거짓으로 회유하고 포섭해 끊임없이 세뇌하는 수법으로 교회를 적대시해서 공격하게 하는데, 때문에 일본 교계 및 교회 분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나카하시 씨는 본지 협력사인 일본 크리스천투데이를 공격하는 과정에서도 이 같은 컬트 프로그래밍을 노골적으로 사용했다. 그는 먼저 한 교회를 다니다가 떠난 이들에게 이메일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접근, 교묘한 질문으로 원하는 답변을 유도하려 했다. 나카하시 씨는 이를 위해 때로는 신분을 이중·삼중으로 속이거나 제삼자를 내세웠는데, 그는 해당 교회를 다닌 적이 전혀 없었지만 마치 그곳에 다니다가 피해를 입었던 것처럼 소개하는 식이었다.
나카하시 씨는 일본에서의 조작이 쉽게 풀리지 않자, 급기야 지난 10월 신분을 위장하고 한국으로까지 건너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촌극도 벌였다. 그는 일본 크리스천투데이의 광고 업무를 위탁받아 활동하는 계약직 근로자에 불과했지만, 한 한국 교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혼다'라는 이름의 일본 크리스천투데이 전 직원이라고, 같은 날 또 다른 방송에서는 해당 교회의 '탈퇴자'라고 신분을 위조해 거짓 증언을 했던 것이 보도를 통해 이미 낱낱이 드러났다.
그의 이 교묘한 컬트 프로그래밍 행각이 문제가 된 것은, 그가 접촉했던 이들 중 유도 질문에 넘어가지 않았거나 중립적이었던 이들 다수가 그와도 오랜 기간 대화했지만 동시에 일본 크리스천투데이 측과도 대화를 이어갔고, 그 전체 내용이 최근 수집돼 전모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 대화록을 보면 사악하고 불법적인 컬트 프로그래밍의 전형적 행태가 드러나 있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서구 사회에서는 이 같은 컬트 프로그래밍을 심각한 인권 유린 범죄로 규정하고 엄중하게 처벌한다.
나카하시 씨가 이 같은 기행을 계속하는 이유는 그가 콘다 쇼이치 씨의 측근이기 때문이다. 콘다 쇼이치 씨는 일본 교계 내의 좌익 인사인데, 한 대리인을 앞세워 일본 크리스천투데이를 비방하다가 그가 동경지방법원에서 패소해 궁지에 몰리자, 다른 인물인 여호와의증인 출신 사이토 아츠시 목사(일본그리스도교단)와 나카하시 씨를 앞세워 기독 언론과 교회 파괴 공작을 계속하고 있다.
나카하시 씨는 또 지난 2월에는 사이토 목사와의 사전 공모를 통해 '일본 크리스천투데이 성명' 및 '그리스도교 성명' 사건을 일으켰던 장본인인데, 이에 대해 자작극 논란이 일자 사이토 목사는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며 공개적으로 거짓말했지만, 최근 역추적 조사 결과 사이토 목사는 수시로 나카하시 씨를 통해 일본 크리스천투데이 직원들을 선동했고, 심지어는 해당 성명서 역시 사이토 목사가 작성에 직접 관여했다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다. 이번에 그가 공개적 거짓말로 공교회를 기만했다는 것이 드러남에 따라, 일본 교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사이토 목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 같이 악명 높은 인사들과 뉴스앤조이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사실 또한 이번에 드러났다. 특히 나카하시 씨가 한국으로 건너와 물의를 일으킬 때 뉴스앤조이 이용필 기자 등을 만났고, 이 기자도 최근 일본에까지 건너가 사이토 목사와 나카하시 씨 등을 만났는데, 이들이 각각 누구의 초청과 주선으로 서로를 방문했고 그 티켓비와 체류비 등 일체 경비는 누가 부담했는지 등은 추후 재판을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특히 주사파가 기독교계에 심은 셀조직이라는 정황이 최근 드러난 뉴스앤조이는 기독교계의 많은 반발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교계 인사는 "뉴스앤조이와 컬트 프로그래머들이 연합해서 교회를 파괴하고 있다"며 "교계는 이후 이 점을 특히 주목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