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위가 2인까지 가리면 이사회가 선정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이사장 김동욱 교수)가 최근 모임을 갖고, 내년 2월 중 새 총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총장 후보 자격은 △합동 측 세례교인 △ 박사학위 소지자 △공개모집 접수 마감일 기준 만 67세 이하 △현직 교수일 경우 정교수 △현직 교수가 아닐 경우 정교수로 퇴직한 자 또는 목사 안수 후 25년 경과한 자다.
향후 일정은 우선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추천위)를 구성한 후 1월 중 후보를 공개모집해 추천위가 최종 2인을 투표로 정하고, 내년 2월 이사회가 최종 1인을 총장으로 뽑는다는 계획이다.
추천위는 이사 6인, 총회 추천 5인, 총신대 총동문회장 추천 1인, 교원 4인, 학생대표 2인, 직원(5급 이상) 1인 등 19인으로 하기로 했다. 이들 위원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위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