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위 “일부 교회들, 보험 차원이나 잘못 덮고자 후원? 적폐 중 적폐”
뉴조 구성원들 주사파이자 종북세력과 연관 있다니
동성애와 성해방 노골적 옹호 행위도 매우 충격적
본분 망각하고 동성애자들 거짓 주장 일방적 전달
철저한 진상규명 통해 불법행위 준엄 심판 받아야
63개 범종교, 범시민단체로 구성된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이계성 공동대표, 이하 동대위)에서 ‘탈동성애 인권 외면하고 동성애와 성해방을 옹호하는 뉴스앤조이는 깊이 반성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28일 발표했다.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이계성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는 선민네트워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전국유림총연합 등 63개 범종교, 범시민단체로 구성된 연합단체다.
이들은 “최근 기독교 언론인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연일 같은 기독교 언론인 뉴스앤조이(이하 뉴조)의 불법성을 폭로하는 기사를 게재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뉴조가 불법적인 회계 운영 및 탈세와 기부금품법 위반 불법모금 등 잘못된 재정을 운용했다는 의혹과, 뉴조 구성원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주사파이자 종북세력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 비윤리적 성문화인 동성애와 성해방을 노골적으로 옹호했다는 의혹 등으로, 이는 매우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뉴조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교회들을 질타하고 기독교를 개혁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기독교의 도덕성을 높이고자 하는 진취적인 기독교인들에게 큰 지지를 받아 왔으나, 정작 자신들은 여러 불법과 자기모순적 행태를 저지르면서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크나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더욱이 뉴조 구성원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주사파들로 북한 독재정권 추종의 종북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동대위는 “특히 동성애를 비롯한 잘못된 성문화를 죄악으로 규정하고, 엄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외면하고 동성애와 성 해방을 노골적으로 옹호했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갖는다”며 “동성애를 경험해 봤던 탈동성애자들은 동성애는 선천적인 아닌 성중독의 일종으로 동성애로부터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동성애자들을 위한 인권이라는 사실을 강력하게 증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뉴스앤조이는 그동안 기독교 언론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동성애자들의 거짓된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하며, 10-20년 수명감축,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질병, 우울증, 자살, 가정파괴, 인성파괴 등 동성애의 폐해와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에 대해 침묵하는 편파적 모습을 보여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뉴조의 잘못된 모습의 배경에는 그동안 뉴조를 지지하고 후원했던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의 책임이 적지 않다”며 “혹여 일각의 주장대로 뉴조의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 보험을 드는 차원이나 자신들의 잘못을 덮고자 뉴조를 후원했다면 이는 적폐 중의 적폐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이 부분에 있어서는 기독교계가 향후 엄정한 검증을 통해 그 진실을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뉴조의 탈세와 불법모금 등 잘못된 재정 운영 의혹과 구성원들의 종북 행위 및 동성애 및 성해방 옹호 등 반기독교적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비윤리적이고 비신앙적 부분은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해 뉴조가 진정한 기독교 언론으로 거듭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