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군인권연구소 등 공동 논평 ‘감성팔이 구걸 중단을’
시민단체들의 뉴스앤조이 규탄 성명 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바른군인권연구소, 동성애반대국민대책협의회 등 기독교 시민단체들은 지난 12월 31일 ‘기독교의 기생충 역할을 하는 뉴스앤조이는 교회를 향한 감성팔이 구걸을 중단하고 즉각 폐간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중위 소득은커녕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목회비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사명을 감당하는 수많은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있다”며 “갈수록 극단적 인본주의로 치닫는 세상 속에, 편향된 언론들이 할퀴듯 쏟아내는 반기독교적 기사들로 세상 사람들의 반기독교적 정서도 갈수록 깊어져, 교회들의 복음 사역이 얼마나 힘겨워졌는지 모른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류에 편승해 세상 그 어떤 언론보다 더 독하게 기독교를 폄훼하고 모독하는 기사들로 교계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등지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온 언론이 바로 ‘뉴스앤조이’”라며 “교회를 할퀴는 뉴스앤조이 기사로 말미암아 수많은 미자립교회들이 망가지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뻔뻔스럽게 하나님 나라 운운하며 기독교계에 후원금을 요청하는 뉴스앤조이의 행태를 보노라니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정 교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기사로 후원금을 갈취하고, 그렇게 키워온 영향력으로 더 많은 교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아온 뉴스앤조이가 해 온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교회를 공격하고 복음 사역을 위축시키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일 외에 어떤 일을 했는가? 자칭 하나님의 일을 했다는 주장이 어떻게 뻔뻔하게 나올 수 있는가”라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개혁적 기독 언론을 표방하는 뉴스앤조이가 그동안 보여준 개혁은 성경에 기초한 개혁이 아니고, 성경에 역행하는 마르크스적 개혁이었다”며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고 했듯, 눈꼽만큼이라도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경외함이 있다면 차마 쓰지 못할 기사들을 마구 쏟아놓고도 일말의 뉘우침도 없는 뉴스앤조이가, 그 동안 기독교계를 기만해온 것도 모자라 또다시 동정심 유발하는 감성 팔이로 후원금을 요청하는 파렴치함에 의분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또 “무신론, 진화론에 미혹된 마르크스주의를 계승한 유럽발 글로벌 성혁명이 서구 교회들을 강타하고 한국에까지 마수를 뻗치는 시대에,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입법을 막고자 전문가들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바쳐서 헌신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러한 전문 사역자들을 ‘가짜뉴스 유포자’로 매도하고, 주님도 말씀하신 알곡 아닌 가라지에만 초점을 맞춰 기독교계를 추락시키는데 주력해온 뉴스앤조이는 기독 언론 행세를 하면서 감성팔이로 후원을 구걸하는 사기 행각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뉴스앤조이는 기독교계 안에 침투한 트로이 목마 역할을 이미 충분히 수행했고, 더 이상 감성팔이 연극은 보기에 너무 역겹다”며 “그 동안 기독교계의 사랑과 긍휼에 기생해온 기만적 실체가 이미 분명하게 드러났기에, 앞으로는 뉴스앤조이 기자들의 정체성에 맞는 동성애 인권단체와 맑시즘 추종 단체들을 향해 후원을 요청하면서 맑시즘 언론임을 분명히 밝히라”고 말했다.
더불어 “뉴스앤조이는 더 이상 가짜 기독 언론 행세를 하지 말고, 교회를 향한 후원 요청을 중단하고 즉각 폐간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양두구육의 정체가 확연히 밝혀진 뉴스앤조이에 막대한 헌금을 후원해 온 교회들과 단체, 기독 인사들은 죄과를 회개하고, 지금 이후로 더 이상 교회파괴범 뉴스앤조이에 단 한 푼도 후원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번 논평은 종교와언론자유수호를위한범국민연합,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 오직예수사랑선교회, Good & Faithful Ministry, 바른군인권연구소, 바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 대한민국역사지킴이, 프리덤칼리지장학회, 자유연대자유민주국민연합, 300용사세계선교회, 반기독교세력대응협의회, 여성의소리, 선한이웃봉사단, 헌법을사랑하는국민연합, 생수선교회,자유사랑국민연합, 보신각한국교회나라살리기 회개기도운동본부, 동성애반대국민대책협의회, 일사각오전국목회자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의 명의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