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대 “한국교회 향한 부당한 공격, 좌시 않을 것”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뉴스앤조이 관련, 한 매체 기사에 논평

한국교회수호결사대(한수대)가 뉴스앤조이(뉴조)와 관련한 A매체의 기사를 언급하며 "한국교회와 크리스천 활동가들을 향해 부당한 공격이 가해질 경우, 우리는 결코 좌시치 않을 것"이라는 논평을 6일 발표했다.

한수대는 "(A매체 기자가) 뉴조 앞 일인시위 현장에 와 취재해간 기사가 오늘 6일자에 올라왔다"며 "뉴조를 대단히 높이 평가하며 '핍박받는 언론사 프레임'에 맞춰 기사를 작성했음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취재는 구색 맞추기 형식이었을 뿐, 스스로 무식했다는 표현 그대로 뉴조를 구하려는 취지에서 본인이 쓰고픈 기사에 양념 섞듯 버무려 넣었을 뿐"이라며 "왜 지금껏 타 종교와 달리 일방적으로 공격당해도 참고 참다 결사대를 결성해 한국교회를 수호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한 아무런 배경 설명이 없다"고 했다.

특히 한수대는 "뉴조는 성경말씀을 훼손해 왔고, 일부 한국교회의 잘못을 침소봉대해 전체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배척당하도록 만들었고, 일방적으로 퀴어신학과 동성애를 옹호해왔고, 대한민국의 안전망을 훼손하는 이슬람 우대 및 다문화정책을 맹목적으로 지지해왔으며, 다음세대를 성적으로 타락시키는 학생인권조례 및 지방인권조례 등을 편향적으로 옹호해온 반기독교언론"이라고 했다.

이들은 "그래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한수대가 강력 폐간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라며 "오직 진리를 사수하고,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에 강력 대처해 한국교회를 수호하고 복음전파 및 선교사역이 치명상을 입지 않도록 적극 방어하기 위해 출범해 활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최근 뉴스앤조이 규탄집회가 서울 퇴계로에 있는 뉴조 사무실 앞에서 진행됐다.

▲최근 뉴스앤조이 규탄집회가 서울 퇴계로에 있는 뉴조 사무실 앞에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미당 서정주

미당 서정주 시인, 크리스천이었다?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10.27 연합예배] 김양재 목사, 동성애자들 위해 ‘눈물의 절규’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10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그리고 여의도에서 현장 110만, 온라인 100만 이상 참석해 열린 가운데,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큐티엠 이사장)의 기도 장면이 집회 이틀 후에도 여운을 주고 있다. ‘10…

10.27

[10.27 연합예배] 언론 보도, ‘차량 정체·도심 혼잡’만 부각

대규모 종교단체 집회 언급하며 소음·교통 정체로 불편 등 중심 한겨레·경향은 “예배 아닌 혐오”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10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그리고 여의도에서 현장 110만, 온라인 100만 이상 참석해 열린 가…

10.27

[10.27 연합예배] 이용희 교수 “대형교회 목사님들도 이름·빛 없이… 감사했다”

이재훈 목사, 서울역에서 예배 손현보 목사도 순서 맡지 않아 윤석전 목사, 몸 불편해도 참석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희생·헌신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이하 10.27 연합예배)’ 소회를 전했다. 에스더기…

10.27

[10.27 연합예배] 박한수 목사 설교 ‘대한민국의 하나님, 응답하소서’

비가 옵니다. 하나님의 눈물처럼 여겨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언뜻 들으면 그렇다고 대답하시겠지만, 잠시만 깊이 생각하면 결코 이 세상이 안녕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021년 2월 동성 동거 …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10.27 연합예배] 청소년 마약 및 에이즈 급증… 이유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집회를 앞두고, 집회의 필요성에 대한 여러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동성애 문화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청소년층에서 마약 사범과 에이즈 환자도 크게 늘고 있는…

한가협

[10.27 연합예배] 동성 간 성접촉 통한 에이즈 감염 급증

국내 동성 간 성접촉 감염 급증 10·20대 에이즈 감염 지속 증가 사회적·경제적 부담 가중 더해 성병 예방과 교육 시급성 대두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집회를 앞두고, 집회의 필요성에 대한 여러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